한국네일디자인협회,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

제1회 기술 강사 세미나, 높은 참여율 속 성료

한국네일디자인협회(회장 윤태연)가 창립 6개월여 만에 가진 제1회 기술 강사 세미나에 전국에서 180여명의 기술 강사가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한 네일 협회로써의 발전에 초석이 마련됐다.

한국네일디자인협회는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아산에 위치한 도고글로리콘도 대회의실에서 제1회 기술 강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부산·경남, 대구·경북 등의 협회 지회의 기술 강사는 물론 전국에서 참여한 기술 강사들이 29일 오전 7시부터 교육을 위해 집결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교육열정을 보여 교육을 진행한 초청강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윤태연 회장은 “네일아티스트는 21세기 유망 직종의 하나이며 전문직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고 네일디자인협회는 네일인의 정체성과 기술력 함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기술 강사들 또한 선후배간에 친밀하고 돈독한 관계를 지속시키고 자타가 인정하는 한국네일디자인협회의 회원으로서 당당함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특히 “11월에 네일디자인협회 자체 컨테스트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협회 회원의 위상 제고와 발전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협회는 네일 산업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봉사단체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고 협회 회원의 위상제고와 기술력 향상, 그리고 살롱 현장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15년의 네일산업 동향을 통해 바라본 한국네일 산업의 미래비젼(김기상 아름다운 비젼 대표) △신제품을 이용한 살롱웍 응용하기(최수지 크리스트리오 원장) △헤나아트&패션 문신 세미나(타나리 팍시코리아 대표) △네츄럴 파우더(박고은 INS코리아 에튜케이터) 등의 살롱과 학원에서 적용이 가능한 다채롭고 다양한 내용의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협회가 창립된 원년인 것을 감안해 기술 강사들의 심사규정 교육 등 기술 강사들의 자질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심화 심사교육도 병행됐다.

안성욱 기자 seong_wook@hanmail.net